섬산련, 서울트레이드쇼서 친환경 솔루션 제시
1000여명 참관…옥수수 생분해 소재·한지 레더 하운지 주목
2022-10-19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 11일~15일 5일간 ‘2023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이하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국내 대표 친환경 소재를 홍보하고 상담을 지원했다.
5일간 열린 ‘트레이드쇼’(동대문 DDP 알림 1관)에는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 86개가 참가했다. 22개국 해외 바이어(120명), 국내 온라인 플랫폼·백화점 바이어(200여명) 등 총 1000여명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B2B2C 방식으로 비즈니스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섬산련은 경방, 송이실업, 에스에프티 등 43개사의 친환경 소재 200여점을 전시하고, GRS, OEKO-TEX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원단을 텍스처링해 가상의류로 제작한 3D룩북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트레이드쇼 참가 브랜드 중 지속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나빔, 메종니카, 홀리넘버세븐 등은 코레쉬텍의 옥수수 원료 생분해 소재, 한원물산의 한지 레더, 전방의 리사이클 데님 등과 소량 오더가 가능한 최신 개발 친환경 소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