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여성복 ·화장품으로 사업 다각화
팝업과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 확장
노이어(대표 이영곤)가 올해 활발한 협업과 소비자 접점 확대로 40억원 목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
노이어는 지난달 23일 런칭 10주년을 맞아 여성복을 정식 런칭했다. 20대 중후반 여성을 타겟으로 한 제품들로 다채로운 색감과 크롭 사이즈 등으로 트렌디하게 구성했다. 무신사, LF몰, 더블유컨셉에서 판매한다.
노이어가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heroi’는 최근 립밤, 에센스 등 5개 제품을 일본 바이어를 통해 수출한다. 중저가 온라인 베이스 상품으로 패셔너블한 2030남녀 트렌드세터들을 메인 타겟으로 하고 있다.
노이어는 올해 소비자와 만나는 지점을 늘리는 작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 노이어는 지난달 2일 무신사가 서울숲에서 진행한 ‘넥스트 패션 2022’에 참여해 패션쇼와 디자이너 토크에 참여해 고객들과 소통했다. 이어서 지난달 18일까지 OCO 명동에서 팝업을 진행했고 지난 1일까지 ‘더아이덴티티 프로젝트’ 등 브랜드와 함께 이틀간 상수동에서 팝업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또, 오는 12월 1일에는 동부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115.7㎡(35평) 규모로 남성, 여성복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노이어는 22FW에는 활발한 협업을 진행한다. 신발 브랜드 ‘로맨틱 무브’와 더비슈즈, 첼시부츠 등 4 종류 신발을 협업하고 ‘프루아’와 쇼퍼백, 크로스백 등 퀄리티 높은 가죽 가방을 선보인다.
지난 3일 컨템포러리 브랜드 ‘드로우핏’과 콜라보한 코트를 공개했고 12월에는 액세서리 브랜드 ‘XXXX’와 팔찌 등을 함께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