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 패션 회장 자서전 출간
패션과 함께 한 52년의 삶
2022-09-27 김시중 기자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무대에서 패션으로 살아온 52년의 삶. 1943년생. 패션계의 신사로 통하는 원로 디자이너 배용 회장이 자서전을 출간했다.
반세기가 훌쩍 넘은 깊은 경륜으로 국내 패션의 흐름을 선도하며 의상에 감성과 실용을 가미한 거장. 시대적 배경에 따라 멋과 유행을 입힌 인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밀라노 등 세계 패션 거점 도시에서 벌인 패션쇼와 컬렉션을 비롯한 파리프레타포르테에 매년 참여, 명성과 갈채를 받아왔다.
이번에 출간한 자서전은 주관으로 일관된 발자취보다는 전문패션기자와 언론이 다룬 내용의 객관적 사실로 많은 편집을 할애, 평소 그의 겸손한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부산패션협회장을 거쳐 아직도 그는 한국패션협회 부회장을 맡고있는 이 분야의 노장이다. 이 책은 4×6배판, 321페이지, 컬러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