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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 신규 골프웨어 ‘마틴골프·P.I.G.C’ 본격 육성

주요 점포 속속 진입…유통 볼륨화 가속

2022-08-26     나지현 기자

슈페리어(대표 김대환)가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마틴골프(martine golf)’와 ‘P.I.G.C(Paris International Golf Club)’ 본격 육성에 나선다. 두 신규 브랜드에 힘을 실어 빠르게 시장 내 안착시킨다는 각오다. MZ세대를 겨냥한 마틴골프와 타겟층을 다소 높인 프리미엄 골프웨어 P.I.G.C가 하반기 유통에 속속 진입한다. 마틴골프는 그동안 현대 판교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오픈 첫날 1000만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월 1억 원대를 훌쩍 넘는 소비자 호응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현대 판교· 여의도· 울산· 킨텍스, 무역점, 롯데 영등포, AK수원점에 정규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 사이즈 스펙도 기존 온라인 사이즈 S,M에서 4가지 사이즈로 확대하고 시즌 당 100 스타일까지 늘렸다.  

P.I.G.C는 효율 매장확보를 위한 판매 환경 개선을 시도한다. 우수판매인원의 보강으로 유통 확장 전략을 수립,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140여 스타일을 선보이며 내년에는 한층 더 풍부한 물량과 스타일을 선보인다.

마틴골프는 프렌치 프레피 감성으로 영골퍼들을 집중 겨냥한 만큼 TV CF 가을, 겨울 편을 제작해 방송을 통한 노출을 극대화한다. 타겟 마케팅으로 확고한 인지도 확립에 주력한다. 

P.I.G.C는 전설의 황제 골퍼라고 불리는 미국의 프로골퍼 잭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한 프랑스 유일의 명문 골프클럽을 세계 최초로 라이센스한 브랜드다. 외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컴퍼니 를 통해 상품력 업그레이드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라이프스타일에 접근한 범용적인 캐주얼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고급스럽지만 스포티하고 편안한 핏을 살린 클래식 상품과 프렌치 감성으로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하는 등 독보적인 아이덴티티가 확고한 골프웨어를 표방한다.

액세서리군은 40%까지 비중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슈페리어 김희원 상무는 “골프웨어 포화 속에서도 시장성을 확보한 만큼 국내 골프업계 55년의 기술력과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골프웨어라는 개념을 처음 정착시킨 슈페리어만의 노하우를 축약시킨 신규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