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오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섬유패션기업을 위한 수요정보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섬산련이 운영하는 ‘스트림간 정보소통 분과위원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미주 바이어 수요소재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성 전환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가치관 및 패션유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한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넵디자인 김정희 이사(前 삼성패션연구소)가 소유에서 경험으로의 초연결 시대를 발표한다. 뉴노멀 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개요와 함께 패션유통시장 최근 이슈를 분석하고 패션플랫폼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임지현 피엘그룹 CEO(前 이베이코리아)가 디지털 커머스 환경 분석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디지털 커머스의 기본 원리와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MZ세대 소비특성에 따른 섬유패션산업의 향후 변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섬산련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