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디자인 크리에이터 다 모여라…‘패션 아트워크 콘테스트’ 개최
스타일넷에 디자인 등록·블랙야크가 제품 생산 기회 제공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오는 8월 31일까지 디자인에 관심 있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2022 패션 아트워크 콘테스트’를 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디쓰리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운영하는 소비자 맞춤형 패션제품 서비스 플랫폼인 ‘스타일넷(www.stylenet.or.kr)’내 다양한 디자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 콘테스트 주제는 ▲엔데믹 시대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친환경 아웃도어 활동으로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디자인에 담으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 및 디자인 창의성 중심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2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4명, 각 50만원), 우수상(5명, 각 20만원), 장려상(10명, 상장) 등 총 21점의 수상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스타일넷의 디자인 아카이브에 정식 등록된다. 또 맞춤형 아트워크 주문생산 시스템과 연계해 티셔츠에 프린트돼 블랙야크 브랜드 제품으로 생산·판매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콘테스트는 스타일넷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도가 될 것이며,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패션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테스트 홈페이지(www.stylenet-contest.co.kr)를 통해 참가 신청 및 상세한 공모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3일 스타일넷과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