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BALLISTIC GOLF)'가 협찬하고 있는 한국대학 골프선수단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골프 국가대표팀은 지난 2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2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세계대학 골프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과 기량을 뽐냈다.

특히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장유빈(21, 한국체대) 선수는 일본 후루카와 류노스케 선수와 접전 끝에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어 화제다. 4라운드까지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한 장유빈 선수는 공을 그린 위에 안착시켰으나 거리상 훨씬 불리한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롱 퍼팅을 성공시키고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골프 남자 국가대표팀도 역시 상대 국가대표팀과 동타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동점임에도 로컬 룰에 따라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골프연맹 이행우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한국체대), 조우영(한국체대), 유현준(경희대), 변우진(용인대), 한희림(한국체대), 박다은(성균관대) 모든 선수가 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며, 값진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대학 골프선수단이 다음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발리스틱골프와 협업과 제휴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앤에스골프 김재원 대표는 "한국대학골프 국가대표팀이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후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활약하고,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