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호 원로 디자이너, 중견화가로 새바람
1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디자이너의 화실’ 전시
2022-08-01 김시중 기자
색을 입히는 최복호(씨&보코 대표) 원로 패션디자이너가 유명세를 타고 중견화가로 변신, 문화예술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안산 문화재단 초청으로 최복호 디자이너는 오는 8월 14일까지 18일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화랑전시관 3, 4관에서 교육 전시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현지 예술동호인·전공학생·예술을 사랑하는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특색있는 분위기의 갤러리로 꾸몄다. 전시와 강좌 및 대화의 시간 등 커리큘럼이 다채롭다.
출품작품은 그림과 조각 98점으로 ▲색으로 꿈꾸는 꿈 ▲기억과 망각의 시간 ▲해바라기를 향한 카프리스 ▲조각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최 디자이너는 일반 갤러리와 미술페어 전시와 함께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화재단의 기획전시로 패션과 함께 미술 마니아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