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레고 그룹과 ‘아동을 위한 콜라보 컬렉션’
레고 브랜드 창립 90주년 맞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 기념
2022-07-01 이서연 기자
H&M은 레고 그룹과 손잡고 아동을 위한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 레고 블록이 그려진 프린트 의상이 주를 이룬다. 밝은 색상, 재미있는 디자인과 함께 웃음 짓는 레고 미니 피겨 얼굴 등 다양한 요소가 사용돼 아이들이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컬렉션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맞은 레고 놀이의 창의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후디,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반바지 등 다양한 제품을 오프화이트, 피치, 퍼플 등 색감으로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레고 블록 프린트의 멀티 컬러로 생동감을 더했다.
H&M 키즈웨어 수석 디자이너인 소피아 로프스테드는 “이번 협업은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념하는 아이템들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탐험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고 그룹 리테일 마케팅, 라이선싱과 확장 라인 총책임자인 ‘티나 윌시’는 “창립 90주년을 맞은 시점에 H&M과 손잡고 아이들에게 패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함부르크, 런던, 뉴욕에서는 스토어 윈도우를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도시 스카이라인으로 변신시키고 쇼핑객들이 직접 즐거운 레고 조립에 참가하는 스토어 액티비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지난달 말부터 H&M 키즈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SSG닷컴에도 입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