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컷, 비비드 도넛과 이색 협업
가로수길 인기 도넛 비비드 콜라보 컬렉션 톡톡 튀는 선명한 오렌지, 퍼플 등 상·하의 6종
여성복 ‘지컷(g-cut)’이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오른 도넛과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도넛 특유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의류에 접목시켜 유행에 민감한 Z세대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지컷은 이달 유명 디저트 베이커리 ‘비비드’와 손잡고 여름을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비비드(BeeBeede)는 크루아상과 도넛을 결합한 ‘크로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넛 브랜드다. 바삭한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은 물론 강렬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다. 도넛만큼이나 개성 있는 인테리어의 가로수길 매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꼭 가 봐야 할 핫플레이스다.
지컷은 비비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퍼플과 오렌지 컬러를 적용한 여름용 의류 6종을 선보인다. 서커스 컨셉의 그래픽과 크레용으로 흘려 쓴 듯 한 레터링은 지컷 특유의 여성스럽고 자연스러운 감성과 만나 여름 시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룩을 완성했다. 주력 제품인 이모지 프린트 티셔츠는 서커스 삐에로를 연상시키는 유쾌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화이트, 오렌지, 네이비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신축성 있는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청바지나 반바지에 코디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짤막한 크롭 기장의 로고 티셔츠, 간편하게 걸쳐 입을 수 있는 그래픽 후드 티셔츠, 복고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긴 기장의 데님 스커트 등 여름 코디에 재미를 더해 줄 수 있는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티셔츠 8만9000원~13만9000원, 스커트 22만9000원, 후드 티셔츠 23만9000원이다.
지컷은 비비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주요 지컷 매장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는 도넛 상자를 연상시키는 비비드 박스와 콜라보레이션 스티커, 지컷 크로넛 3+1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음달 3일까지 지컷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에게 지컷 크로넛 교환권 및 티셔츠를 증정한다. 지컷 크로넛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 한정판 도넛으로 크로넛 사이에 블루베리 잼과 마시멜로를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선사한다.
지컷은 컬렉션 출시와 함께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모델 김진경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경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비비드 컬렉션의 통통 튀는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오렌지, 핑크, 옐로우 등 보기만 해도 마음이 밝아지는 강렬한 원색이 적용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 “Z세대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