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전속 모델 장희령 배우와 유기견 봉사단원과 함께 경기도 이동면에 위치한 비글구조네트워크 포천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수진 KBI상사 대표와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임직원들은 장희령 배우와 모집을 통해 선발한 일반인 10명과 함께 30일 오전 10시부터 100여마리 유기견을 위해 일했다. 분변청소, 커넬조립, 사료 그릇 세척 등을 진행했다. 

포천쉼터는 ‘개들의 지옥’으로 불린 사설 유실유기동물보호소 애린원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보호하는 곳이다. 2015년 창단 이후 동물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비글구조네트워크가 3만4000여명 회원으로 운영 중인 유기견 쉼터 중 한 곳이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유기견 봉사단원을 모집한 오르바이스텔라는 신청자 참여 이유를 고려해 10명을 선정하고 이날 봉사에 필요한 이동 수단과 식사, 기념품을 준비했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백다혜 역으로 열연 중인 전속 모델 장희령 배우는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런칭 초기부터 기존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소재인 합성피혁으로 애니멀프렌들리 제품인 비건 핸드백만 제작한 오르바이스텔라는 가치소비 중심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물친화적 브랜드답게 이익의 20%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고 고객과 반려동물의 행복을 추구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 진정한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