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맛집 ‘르니나’, 올 섬머 제품도 터졌다
5월 1~2주 W컨셉 여성복 부문 1위 인기 입증 프렌치 페미닌 무드에 캐주얼 요소 담아 호응
레이커(대표 용석모)의 여성복 ‘르니나(LENINA)’의 섬머 제품이 올해도 터졌다. 지난해 원피스 맛집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시장 입지를 마련한 르니나는 올해에도 내추럴한 프렌치 무드를 물씬 살린 섬머 아이템들이 판매 고공행진 중이다. 르니나는 5월 첫째 주 오픈한 섬머 컬렉션이 W컨셉 여성 부문 1위를 기록하며 5일 만에 3000건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W컨셉 베스트 판매 랭킹 100위 안에 18개가 르니나 아이템이 올랐다.
올해는 원피스를 비롯, 스커트, 블라우스, 데님, 티셔츠가 모두 골고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체 개발 플라워 자수 블라우스는 7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전년과 비교해서 단품 구매보다 착장 구매가 월등히 높다. 그만큼 르니나 마니아 고객들이 많이 생겼다는 방증이다. 현재 섬머 제품의 80%가 예약배송이 걸린 상태다.
르니나는 올해 들어 매월 목표 매출의 30% 이상을 상회하면서 5월30일 기준 현재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선 상황이다. 자사몰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마감 판매율은 92%에 달했다.
르니나 백영주 실장은 “가격대가 다소 있지만 자체 개발 원단과 시그니처 플라워 자수, 독창적인 패브릭 디자인과 프린트가 르니나만의 내추럴한 프렌치 무드를 만들어내면서 고정고객층을 두텁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르니나는 여름 신상품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기존 매니아 층의 관심과 함께 신규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un souvenir d'ete’ ‘그 여름날의 회상’을 테마로 시원한 소재의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다채로운 코디로 선보여졌다. 섬머 3차 드롭은 6월8일 공개예정으로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감성으로 입을 수 있는 프렌치 섬머 휴가룩으로 빈티지 프렌치 무드로 구성된 다채로운 디자인 속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페미닌 무드의 원피스 아이템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