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모든 세대가 갈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보적인 프리미엄 감성 돋보여 고객 호응
에스앤에이(대표 김기명)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여성복 ‘존스(JONS)’가 신세계강남점 5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전면에 가죽 위빙과 마호가니 나무를 입체적으로 활용한 매장은 무게감과 우아한 무드로 마치 프라이빗한 타운하우스에 들어선 듯하다.
강렬한 버건디와 짙은 브라운의 컬러가 돋보이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라운지를 품은 매장은 ‘존스’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감성을 그대로 녹였다. ‘존스’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보여주는 인테리어로 고객 유입이 활발하다. 연령층은 30대 초부터 50~60대까지 다양하다. ‘신선한 브랜드의 출현이다’ ‘해외 브랜드냐’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존스 상품 본부장 김정미 전무는 “고객들에게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해 존스만의 타임리스 클래식 무드와 어우러지게 했다. 모든 세대가 갈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존스는 연령층을 구분하지 않는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충족하지 못한 국내 고객 여성들과 차별화된 룩을 원하는 모든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다. 프리미엄 시장의 급부상으로 연령을 불문하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다.
SS시즌 기준 코트 150만원대 ~ 250만원 대, 자켓 120만 원대 ~ 170만 원대, 스커트 70만 원대 ~110만 원, 원피스 100만 원대 ~ 250만 원의 가격대다. 하이웨이스트의 허리 라인을 강조한 풀스커트, 스트럭처가 살아있는 원피스, 구조적인 실루엣의 아우터 등 드라마틱한 아웃라인을 갖춘 아이템들이 핑크, 옐로우, 그린 등 대담한 컬러와 만나 독보적인 무드를 만들어낸다.
김 전무는 “이 공간에서 ‘존스’의옷을 걸치는 순간 누구나가 존스가 창조한 페르소나를 덧입게 된다. 가격대가 다소 있지만 시즌이나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어떠한 자리에서도 품격 있는 룩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시간이 지나도 우아하고 멋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소재와 하이엔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여성복으로 차별화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나이가 들면 정형화된 연륜을 찾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상식을 비틀었다. ‘영 포티’, ‘니프티 피프티’ 같은 신조어들은 40대, 50대가 중년에 속하며 ‘실제보다 젊어 보여야 하는것’에 집착하는 것을 지양한다. 빌려온 젊음을 내세우지 않는다.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던’ 라인은 보다 세련되고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인다. 현대적인 터치가 가장 많이 가미된 라인이다. 무심한 듯 힘을 뺀 룩이지만 섬세함을 놓치지 않았다. ‘글램’은 가장 화려하고 여성성을 강조한 라인이다. 풍성한 드레이핑, 대범한 컬러 플레이, 화려한 패턴 등으로 특별한 자리를 위한 라인인 만큼 과감한 터치가 돋보인다. ‘프리미엄’ 라인은 소재 및 디테일에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은은한 광택의 100% 실크 소재와 이태리에서 인정받는 최고급 캐시미어, 최고급 원피의 퍼를 사용했다. ‘데코레이션’은 존스의 액세서리 라인이다. 50~60년대 패션하우스를 연상케 하며 존스의 무심한 듯 힘을 뺀 룩에 포인트가 된다. 주얼리 제품은 스와로브스키 원석을 사용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존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 경기점, 롯데 잠실점에 입점했다. 이달 갤러리아센터시티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다. 올 하반기까지 신세계센텀 대구, 롯데 본점 등 10여개의 점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