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헛편집샵, 올해 총 20개점까지 확대

백패킹·캠핑용품·아웃도어의류 담은 편집샵

2022-03-18     정정숙 기자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 이상훈)의 ‘제로그램’은 백패킹 전문용품부터 라이프스타일 의류까지 확장한 ‘제로그램 헛(ZEROGRAM HUT) 편집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3월 현재 13개점을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까지 총 2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백패킹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로그램은 지난 11일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매장을 시작으로 상반기 백화점과 아울렛에 8개 체험형 매장을 선보인다. 2월에서 3월 신세계하남점(백화점), 롯데평촌점 등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제로그램 헛(ZEROGRAM HUT)은 백패킹 앤 캠핑의 토탈편집샵으로 99~132㎡(30~4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지난 11일 오픈한 제로그램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제로그램 헛(ZEROGRAM HUT) 홍대 매장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아웃도어에 필요한 기어 편집샵의 컨셉으로 꾸몄다. 기존 몰 형태로 입점된 매장과 달리 용품들을 입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다. 캠핑과 백패킹에 필요한 배낭, 텐트, 침낭, 매트, 라면팬 용품과 디자인,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아웃도어 자켓과 티셔츠, 팬츠까지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작년 리뉴얼한 이후 백패킹 용품과 함께 의류 제품이 꾸준히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제로그램의 지속가능한 백패킹 용품과 의류를 선보이고, 지역 고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로그램은 지난 10년 간 친환경 백패킹 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해 왔다. 최근 어패럴 분야까지 확장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