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식상함 탈피 MZ ‘취향·문화’ 제대로 담은 골프웨어 - 지비케이리테일 롤링스톤즈 골프웨어 홍재남 대표
글로벌 문화 아이콘 ‘롤링스톤즈’가 골프와 만났다. 지비케이리테일(대표 홍재남)이 글로벌 문화의 아이콘 롤링스톤즈를 기반으로 한 골프웨어를 런칭한다. 롤링스톤즈라는 전설적인 글로벌 뮤지션의 상징적인 심볼과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골프웨어다.
홍재남 대표는 굴지의 패션회사를 거치며 소재에 대한 커리어와 경험치가 많다. 프리미엄 시장의 확대로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Made in Italy 소재 사용으로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일상과 골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내세워 골프웨어에 새로운 DNA을 부여한다. M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취향과 문화를 담은 브랜드로 공략할 비장의 무기가 궁금하다.
- 골프 시장의 과포화 속 런칭 배경이 궁금하다.
골프 마켓 사이즈는 매년 3~5% 내외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최근 몇 년간 기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40~50대가 주력 소비군이었다면 새로운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25~35세대가 유입되면서 이들 세대들의 니즈 충족을 위한 새로운 착장의 골프웨어가 반드시 필요해졌다. 이들 세대들에게 골프는 그들의 방식대로 프리한 감성으로 즐기는 놀이문화 중 하나다.
롤링스톤즈 골프는 세계 최초로도 선보이는 테스트 베드격인 도전이다. 기존 골프웨어 장르를 타파하는 것, 기존과는 다름과 새로움을 보여주고자 탄생하게 된 브랜드다. 활동의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특징이다. 골프웨어와 캐주얼의 경계를 넘어선 브랜드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을 제안한다. 글로벌 문화의 아이콘이자 유스풀한 캐릭터와 상징적인 심볼을 갖고 있는 롤링스톤즈라는 뚜렷한 아이덴티티로 시장 내 신선한 충격을 주고자 한다.
매장 또한 문화를 직접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컨텐츠와 장치가 가득 담길 예정이다. 골프웨어라는 장르는 한 카테고리로 활용되고 복합문화 매장으로 안테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신선한 공간으로 구현 될 예정이다. 시즌마다 룩북이 아닌 앨범 커버 형태로 한정판 LP에 별도로 롤링스톤즈 골프 룩북 이미지 케이스를 제작한다. 또 ‘롤링 맴버스, 트렌드 리더가 되다’를 테마로 목적과 취향이 같은 이들과 쉽게 집단지성 성향을 발휘하는 MZ세대들만의 문화를 담은 이색 마케팅으로 인지도 확산을 도모한다.
- 시장 흡수에 나서기 위한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롤링스톤즈 골프는 골프만을 위한 브랜드가 아니다. 남과 다른 차별화를 원하는 희소가치에 주목하는 MZ고객들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캐주얼하고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과감한 크롭 탑과 오버사이즈 티셔츠, 맨투맨, 아노락 점퍼, 조거팬츠 등은 유스컬처를 지향하는 유연함을 보여주는 아이템들이다. 30~40%는 퍼포먼스 상품을 선보이고 이 외에는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롤링스톤즈 마니아층을 겨냥한 상품 군이다.
스타일도 중시하지만 퀄리티도 꼼꼼히 따지는 타겟층을 겨냥, 프리미엄 시장의 확장 추세에 맞춰 유럽, 일본 수입소재 사용의 고급화와 기능성 소재의 퀄리티 보강으로 밸류를 높였다. 전략 상품군은 100% ‘메이드인 이탈리아’ 택이 붙는다.
소재에 대한 다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과 골프장을 오갈 수 있는 소재 최적의 조합에 주력했다. 복원력과 내구성이 좋고 형태 안정감과 청량감 높은 소재 사용 등 일상과 스포츠 모두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낼 수 있는 상품력을 자랑한다. 또 롤링스톤즈만의 개성을 살려 프리미엄 쉬폰 컬렉션 소재를 대거 적용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도 주목할 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앰버서더 역할을 할 수 있는 뮤즈와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통해 임팩트 있는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매장은 판매 채널이자 마케팅 채널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롤링스톤즈 골프웨어가 추구하는 크로스 오버 스타일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하는 공간으로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