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 골프’ 가파른 성장세로 골프 시장 접수
더욱 젊어진 상품력, 공격적 마케팅으로 점당 효율 상승 매장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상생 전략이 성장비결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전개하는 ‘레노마 골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레노마 골프’는 지난해 외형매출이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하반기 매장 점당 매출은 전년대비 70~80% 이상 신장했다. 지난 11월에는 마감결과 점당 평균 매출이 7000만 원을 돌파, 효율이 크게 증대됐다. 이는 레노마 골프가 올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성과다. 영업, 상품, 마케팅 전반의 리뉴얼이 시너지를 내며 매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욱 젊어진 상품 컨셉의 변화는 30~40대의 영 타겟의 고객을 끌어들였다. TV CF와 골프 예능프로그램 협찬, 팀 레노마 선수의 활약,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접점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업정책 제도 개선에 따른 매장과의 소통 강화 및 본사의 상생 전략도 한 몫했다. 매장 현장 직원의 판매 의욕 고취와 동기부여로 작용해 대리점 목표 매출 상승에 대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그 결과 ‘레노마 골프’ 신마산점의 경우 오픈 2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보이는 한편, 대부분 신규 오픈매장의 점당 평균 매출이 5000만 원 이상으로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해 ‘레노마 골프’는 매장 107개점을 개설했다. 거제(60평), 광주용봉(70평), 목포하당(40평), 부산안락(40평), 대구수성(35평), 제천(35평), 신마산(50평), 익산팔봉(60평), 양산중앙(45평), 문정(60평) 등 가두 핵심 대형매장 10개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2022년 운영 목표는 신규 점포 130개점을 목표로 핵심 상권 위주, 가두 대형매장 오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히 유통망 숫자보다는 핵심상권 위주로 효율화된 매장을 개설해 본사와 대리점 모두가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