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산련, ‘e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77% 취업 성공
구직자와 구인 기업 만족도 높아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이하 경기섬산련)는 ‘섬유원단유통, 패션 e비즈니스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2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중 13명(77%)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연계 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코오롱FnC, 패션그룹 형지, 스와치온 등 기업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및 소재 유통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3명의 청년 구직자들은 지난 7월 한달 간 140시간에 걸쳐 실무형 교육을 받았다. 경기섬산련은 e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수립, e커머스 실습, 소재기획 및 유통 직무에 맞춘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경기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는 현직 실무자를 강사로 투입해 청년 구직자들이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썼다”며 “7월 교육 후 한달여 만인 8월말 취업이 됐고 취업률도 당초 목표를 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경기섬산련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직무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섬유원단유통, 패션 e비즈니스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해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으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