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정원으로 초대, ‘이바나 헬싱키’ 여성복 시장 공략

뷰티·라이프스타일 북유럽 감성 문화

2021-11-05     나지현 기자

‘이바나헬싱키(Ivana Helsinki)’는 북유럽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복이다. 쉬폰소재와 독창적인 플라워 프린트의 믹스가 이국적이면서도 특별한 날을 떠올려주는 드레시한 원피스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바나헬싱키는 핀란드 출신 디자이너 파올라 이바나 수호넨이 1988년 런칭한 브랜드다. 북유럽 최초 뉴욕과 파리 컬렉션을 동시에 진출했다. 특유의 감성을 모토로 패션을 비롯해 스와로브스키, 코카콜라, 무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북유럽

한국에는 지난해 12월 이바나헬싱키코리아가 라이센스권을 획득해 온라인 여성복으로 전개 중이다. 내추럴한 감성을 내세우는 핀란드 특유의 자연의 이미지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독보적인 플라워프린트 개발을 통해 페미닌함을 극대화한 여성복으로 시장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자사몰 판매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더블유컨셉에 입점해있다. 팬시 플라워 롱 드레스는 기은세가 입은 셀럽 마케팅 효과로 리오더 3차까지 들어가며 이바나헬싱키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바나 헬싱키의 이번 F/W 컬렉션은 ‘Special Day with Ivana’ 컨셉으로 북유럽 자연 특유의 감성적인 패턴과 스칸디나비아의 동화적인 무드가 어우러졌다. ‘Printed Dress Collection’과 ‘Special Day Wear Collection’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한다.

화사한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 컬렉션은 잘 가꿔진 가든에 핀 꽃들을 머금은 듯 화려하면서 고혹적인 무드를 전달한다. 플라워 모티브의 레이스, 반짝이는 시퀸 장식 등 섬세한 디테일을 더했다. 데이웨어 컬렉션은 럭셔리하고 우아한 무드를 자아내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빛내준다.

이바나 헬싱키 코리아 김민경 실장은 “이바나헬싱키만의 독보적인 무드가 희소가치가 있는 만큼 오리진을 살린 패션뿐 아니라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북유럽 감성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