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군수품 상용화 수출지원 전시회’에 국방섬유소재 총 출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달 23일까지
2021-10-14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19~23일간 서울공항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군수품 상용화 및 수출지원 전시회(DUPEX 2021)’에 참가한다. 연구원은 위장섬유, 사계절용 고기능성 위장 외피, 차량 적재함 덮개용 합성신소재, UHMWPE 방탄소재 등을 출품한다.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그동안 국방섬유 분야에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인 아이템들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57억원이 투입돼 국방은 물론 소방, 경찰 등 공공부문에서 안정된 내수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향후 해외 수출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위해 국방섬유 국산화 기술개발과 개발제품 테스트 및 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DUPEX 전시회는 코로나19로 개최유무가 불투명했으나 총리실과 국방부, 전시개최위원회는 국내 방산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ADEX 2021)’와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