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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올 600억원 매출 기록 전망

코닥어패럴. 매장 확대와 전연령층 소비가 매출 견인

2021-10-01     정정숙 기자

대명화학 관계사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는 ‘코닥어패럴’과 ‘말본골프’, ‘디아도라’ 등을 앞세워 올해 600억원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닥어패럴은 하반기 40여곳을 추가 오픈하며 총 8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코닥어패럴 관계자는 “올해 코닥어패럴 매출 500억원 기록 달성이 무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닥어패럴은 오프라인 진출 첫해인 작년 15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40여곳 매장 확대와 함께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코닥어패럴은 9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대전점이 9월 1억5000만원~2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브랜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내 코닥어패럴과 자사몰 매출이 작년보다 2~3배 이상 높다. 

코닥어패럴 관계자는 “3050세대는 과거 필름을 써 본 경험이 있는 고객으로 레트로 감성을, 1020세대는 유니크한 감성 브랜드로 코닥어패럴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전 연령층이 골고루 구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브랜드 말본골프도 매출 상승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강남점 내 코닥어패럴은 9월 2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 중이다. 말본골프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협업한 ‘말본골프×뉴발란스 997 골프화’의 경우 온라인에서 2분 만에 완판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