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산업 현주소 조망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인천에서 10월 12월…참가업체 모집

2021-09-03     김임순 기자

홈 리빙 산업의 현주소와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데코페어 전시회가 열린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2월과 10월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개최될 것을 예고하며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내건 인천 행사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국제유아교육전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인천국제낚시& 보트& 캠핑페어와 동시 개막되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12월 서울전은 9일부터 12일(일요일)까지다.

집콕이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토탈 리빙(가구, 홈스타일링) 라이프스타일& 애니버서리(힐링, 파티웨어/선물용품, 플라워 데코레이션, 반려동물, 여행), 홈데코&아트리빙(조명, 인테리어 소재, 인테리어 소품, 갤러리, 가드닝), 키친 &테이블웨어(주방, 테이블웨어, 테이블 데코레이션, 디저트·음료), 홈 어플리언스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에서 회사일(재택) 육아 생활에 지킨 사람들에게, 새로운 홈 리빙 라이프를 제안해 힐링 할 수 있는 법을 알린다. 전문가 집단이 내놓은 다양한 인테리어 지식, 경험, 상식 등을 보며 좀 더 나은 생활공간 연출을 기대케 한다는 각오다. 

홈 테이블 데코페어는 최신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곳에서 소개하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퍼니싱 큐레이팅 분야 전문 매거진 까사리빙과 전시 전문사인 리드 케이 페어가 공동주최 효과적인 홍보와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신진디자이너관도 구성한다. Next Creatore 관은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 홈테이블 데코페어 특별 쇼 케이스로 창의성 있고 유망한 국내 신진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국내 프로모션 유통과 프랑스 메종&오브제 참가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리빙트렌드 특별기획관, 크리에이터 쇼룸은 야놀자와 국내외 탑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여가 라이프스타일공간을, 업 & 커밍 디자인너스관은 까사리빙이 선정한 올해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쇼케이스, 디자인살롱 서울은 해외 리빙 브랜드들의 디자인 철학과 전문가가 분석한 트렌드 정보 나눔의 장, 각 테마별 특화존 쇼케이스 더 디자인 펫(Pet)등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9일부터13일까지 개최되는 프랑스 메종오브제를 분석, 5개월간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었던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 변화와 코로나 극복 브랜드들의 행보를 알아본다.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윤리적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들의 해결책을 조명하는 Desirable Development(바람직한 발전)을 제시, 시간이 지나도 오랜시간 집에 남아있을 물건들의 근본적인 변화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