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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2021’ 9월 1일 개막, 지속가능 미래 가치 탐색

2021-08-26     정기창 기자

‘프리뷰 인 서울(PIS) 2021’이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221사, 407부스 규모로 9월 1일부터 사흘간 삼성역 코엑스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두번째 탄생(Second Birth)’을 주제로 기후재앙과 자원고갈, 팬데믹이라는 전세계적 위기상황에서 섬유패션산업이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 미래의 가치를 탐색한다.

효성티앤씨, 티케이케미칼, 태광산업 등 원사메이커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 최근 사회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생분해 섬유(PLA) 및 천연염색와 비건패션을 지향하는 소재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국내 글로벌 벤더 및 패션기업들 외에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등 타 산업 분야에서도 섬유패션산업과 융복합을 모색하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재고원단의 내수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재고원단 특별 판매전’이 진행된다. 55개 소재기업이 참가해 1000여개의 샘플을 전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7월 23일부터 온라인 전시회(PIS Digital Show)를 오픈했고 한달간 4000여명이 참관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12월말까지 이어지며 참가기업들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