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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페어 온라인 전시, 27일 개막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함께 운영 

2021-08-26     이서연 기자

2021 대구패션페어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작년과 같이 행사참여 업체 참가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올해 대구패션페어는 뉴노멀, 뉴화이트로를 주제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B2B, B2C행사로 열린다. 국내 패션업체 120사와 16국 50곳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며 VR 전시관,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방송 등의 방법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패션쇼와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대구패션페어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대구패션페어 연합패션쇼(DFF Fashion Show)는 8월 28일 ~ 29일 동안 6회로 진행된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29일까지 3일간 총 7회 판매방송 형식으로 운영된다. 배우 손지현, 스타쇼호스트 최세영, 인플루언서 젤라비, 배우 송재희 등이 판매방송에 참여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 대구패션페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지역 패션소재 기업과 패션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패션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인 ‘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내일 대구 엑스코(EXCO) 3층 그랜드 볼룸에서 별도 진행된다. 최복호(대표 최복호, 최주영), 락리(대표 이승익, 김지윤), 스튜디오다리(대표 박정영), 바이디바이(대표 송부영)이 지역 소재기업 9개사와 협업해 개발한 22SS신제품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패션쇼 형식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