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주52시간·최저임금’ 문제해결에 공동대응
한국산업연합포럼
2021-08-18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작년 10월 발족한 한국산업연합포럼(회장 정만기, KIAF) 활동을 통해 주52시간제, 최저임금 인상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경총, 중앙중기회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 아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개선, 국방 경찰 소방 등 국산섬유 소재 공공조달 확대, 외국인력 고용한도 확대 등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섬산련은 국내 섬유패션산업 현황과 발전제약 요인 등을 공유하고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 디지털 전환 발전전략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도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KIAF(Korea Industry Alliance Forum)는 각종 기업 규제에 대한 공동대응,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이업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섬산련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10월 13일 발족 이후 상법 및 공정거래법 개정 재검토, 배출권 거래제 유상할당 폐지, 중대재해 관련 예방중심 정책강화, 이익공유제 도입 검토 철회 및 탄력근로제 확대 등 기업규제 강화에 따른 애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왔다. 산업별 단체의 축적된 지식 인프라 및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해 산업계의 주요 연구조사와 정책을 개발하는 싱크탱크(Think-tank) 역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