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S/S 준지(Juun.J) 파리 컬렉션 - ‘유니크한 볼륨감, 풍성한 실루엣’ 시선압도
‘가벼움과 유스’ 주제…코드 쿤스트와 협업 ‘오감만족’
준지(JUUN.J)의 2022봄여름 컬렉션은 ‘가벼움과 유스(Youth)’에 집중했다. 초경량의 합섬 소재를 활용, 가벼움을 표현하는 한편 바람으로 만들어진 우아한 볼륨과 풍성한 실루엣을 아우터와 셔츠, 맥시드레스 등에 구현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은 바람에 나부끼는 커튼이 연상될 정도로 유니크한 볼륨감과 풍성한 실루엣에 집중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파리 현지 시간 오후 12시), 2022년 봄여름 파리 컬렉션을 진행, 파리의상협회 공식 플랫폼과 브랜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라이브로 송출했다.
준지는 이번에 특히, 레코딩 아티스트(Recording Artist) ‘코드 쿤스트’와 협업해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제작했다. 준지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면서 독창적 음악을 덧입혀 차별화함으로써 눈과 귀를 통해 감각적으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드 쿤스트는 ‘유 겟 오프(You Get Off(With Juun.J))’라는 제목으로 알앤비 장르의 비트로 구성된 감각적이고도 새로운 음악을 창조했다.
준지의 2022년 봄여름 의상은 특히 어깨를 강조하고 단단하게 조여진 테일러드 자켓에 바람에 흩날리는 가벼운 합섬 볼륨 스커트를 매칭, 소재의 콘트라스트 효과를 높였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파격적인 미니 렝스의 팬츠, 스커트와 밀리터리 모티브의 액세서리를 조합해 새롭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그레이, 카키 컬러를 중심으로 블루와 레드를 포인트로 썼다.
한편, 준지는 글로벌 아이웨어 ‘커틀러 앤드 그로스(CUTLER AND GROSS)’와 협업해 우아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상품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