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미, ‘디올’ 모델로 발탁
다국적 언어 능통, 글로벌 라이징 스타 기대
2021-06-15 이영희 기자
한국인 장다미(19)가 최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디올 모델 발탁을 계기로 유럽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은 더모델즈(대표 정소미)가 에이전시 역할은 전담한다.
정소미 총감독은 “장다미는 182센티미터의 키에 건강한 체격, 동양인의 우아함과 신비로움을 겸비해 글로벌 기량을 갖췄으며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모델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다미의 본명은 장한나인데 본인이 외국에서도 한국을 연상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7세에 서울패션위크를 관람하기 위해 부모와 DDP를 찾았다가 정소미 감독과 만나게 돼 프로모델 교육을 받게 됐다.
모델 장다미는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스위스로 건너가 성장했으며 4개 국어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재능과 인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