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백화점서 의류 팝업스토어 순항
2021-05-28 정정숙 기자
올해 의류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백패킹 전문 브랜드 ‘제로그램’은 5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5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오픈했고 신세계 광주점은 오는 6월 10일 운영한다. 28일 신세계 광주점도 문을 열었다.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이상훈)의 제로그램은 올해 ‘Save Earth Save Us’를 슬로건으로 등산과 백패킹 DNA를 살린 패킹 앤 고(Pack &  Go) 라인과 캠핑, 여행 및 축제에 입기 좋은 어반 노마드(Urban Nomad)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월 자체 온라인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하반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7월 매년 열리던 백패킹 페스티벌은 소규모 행사와 함께 언택트 행사로 펼칠 예정이다. 오는 8월 오프라인 5개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의류 브랜드로서 브랜딩에 나선다. 기존 용품도 순항이다. 제로그램은 지난 4월 친환경 횡보를 이어갔다.
지난 19일 지구의 날을 맞아 ‘캠핑과 백패킹 시 생기는 쓰레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플로깅백(ploking)을 나눠주면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해양정화 활동 단체 ‘플로빙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고내 포구에서 플로깅과 플로빙 활동을 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 양은 약 41포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