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일본 런칭 1년만 유아동 리딩
2021-05-25 최정윤 기자
유아동복 모이몰른은 일본 런칭 1년이 되기 전 현지 유아동복 시장에 정착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이몰른은 작년 1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 10월 첫 매장인 타카시마야 백화점 교토점을 열었다.
5월 기준 오프라인 매장은 총 9개로, 라라포트 도쿄베이, 오사카엑스포시티, 오사카 루쿠아, 이온몰 교토다. 현재 오프라인 쇼핑몰 중 매출 기준 핵심매장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으며, 여러 유통채널에서 오픈 요청이 오면서 관심받고 있다. 온라인 채널은 조조타운과 라쿠텐패션, 마가시크를 활용 중이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 “브랜드 인테리어와 제품 디자인에서 드러난 북유럽 스타일 그래픽이 일본 부모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K-유아동복 아이콘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이몰른은 일본 패션섬유 전문지 센켄신문이 주최한 백화점 부문 키즈패션상 화제상을 수여했다. 어려운 시장상황 속 성장세를 보인데 주목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