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경리단길서 ‘로컬마켓, 옥천’
플래그십 스토어 올모스트홈에서 팝업
2021-04-30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5월 31일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올모스트홈에서 팝업스토어 ‘로컬마켓, 옥천’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로컬마켓, 옥천’은 옥천의 다양한 농가공품과 에피그램의 굿즈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옥천살림 협동조합에서 엄선, ‘옥천푸드’로 인증받은 다양한 농산품을 소개하며, 에피그램은 이러한 옥천푸드 가공품 중 일부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옥천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스페인의 유명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반찬가게로 주목을 끌고 있는 ‘마마리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고향인 옥천의 식재료로 직접 만드는 도시락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그밖에 옥천을 모티프로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와 협업해 선보이는 피크닉 패드, 보냉백 등의 굿즈, 로컬의 정취가 느껴지는 쑥부쟁이와 복사꽃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의류 등도 이번 ‘로컬마켓, 옥천’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피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한 시즌에 지방 소도시 한 곳을 골라 브랜드 제품과 컨텐츠를 통해 지역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1SS에 충북 옥천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