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NBCI 아웃도어 부문 1위 수성...브랜드 경쟁력 입증

2021-04-27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수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에서 14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간 3만여 명 이상의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는 총 35개 업종의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NBCI에서 14년 연속 1위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속적 혁신을 이어간데 있다는 평가다.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배우 신민아, SF9 로운 등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실천을 유도하며, 올 봄·여름 제주도에서 수거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K에코(K-ECO) 삼다수 컬렉션’을 비롯해 MZ세대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더 신뢰받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