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가르뎅’ 제품차별화· 상생경영 주도
2021한국패션브랜드대상 남성복부문 대상 수상
2021-04-13 이영희 기자
던필드그룹 (회장 서순희)의 남성캐주얼 ‘피에르가르뎅’이 ‘2021년 한국패션브랜드대상’ 남성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을 보였던 피에르가르뎅은 제품차별화와 상생경영을 통한 동업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200% 매출신장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꾸준한 디자인 개발과 적극적인 국내 원단 및 생산업체들의 발굴, 그로 인한 단가 절감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는 데 큰 몫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성캐주얼부문에 선정됐다.
김길상 피에르가르뎅 사업부 상무는 “지속적인 디자인 및 원단 개발과 함께 더욱 탄력적이고 전략적인 영업정책으로 매출을 꾸준히 올릴 방침”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퀄리티의 상품들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략을 밝혔다.
피에르가르뎅은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한국의 합작라인인 비즈니스캐주얼 컬렉션, 르블루와 퓨쳐플렉스를 런칭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리점과 상생 영업전략으로 코로나19사태에도 매출 200% 신장이라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 남성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