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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스트릿, 매출 호조세로 국내외 공격전개

온라인·라이브커머스로 꾸준한 고객 접점 중국 이어 일본 해외 홀세일 본격 스타트

2021-03-17     나지현 기자

지엔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의 여성복 '제로스트릿'이 올해 공격적인 전개로 시장 점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운영 중인 제로스트릿은 자사몰과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주력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도모하고 있다.

월 3~4회 매 방송마다 400~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셀렉트샵 웨이브바이에도 입점해 숏클립 영상 컨텐츠를 통한 판매를 시작한다.     

특유의 소프트한 파스텔톤 아이템으로 밝고 경쾌한 룩킹은 제로스트릿 시그니처 스타일로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올해도 애플민트를 키 컬러로 상큼 발랄한 스타일 상품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 S/S 시즌 스타트와 함께 매출이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 추세다.

김금주 대표는 “제로스트릿은 컬러에서 주는 브랜드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컬러풀한 상품의 판매율이 좋은 S/S시즌에 매출을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로스트릿은 전년 판매주력이었던 도넛라인을 스테디 아이템으로 재출시하며 매출 시너지를 위한 판매 볼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도 확대한다. 기존 3년간 거래해 온 중국 편집샵 it 외에도 S&F, GTOG등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일본 비즈니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여름부터 도넛 시리즈 아이템으로 조조타운에 판매가 시작되며 왕홍과 함께 전개하는 그루비엑스와도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국내 오프라인은 신세계 본점 면세점을 시작으로 롯데편집샵 부티크Y에도 추가 오픈했다. 부티크Y에서는 오픈 한 달 만에 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