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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협 김 준 회장, 환경부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참여

2021-03-09     김임순 기자

방협 김 준 회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Go! Go! 챌린지’에 9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각 1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한다.

김 회장은 태광산업 박재용 섬유사업부문 대표로부터 지명받았다. 인스타그램(@joonkim0919)을 통해 “친환경 천연섬유인 코튼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미세플라스틱의 해양수 유출에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일반 화학섬유 원료 대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같은 재활용 섬유 사용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협은 74년의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섬유단체로, 코로나19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 커진 현 시점에서 회원사와 협력해 친환경 섬유 보급과 생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자로 KOTITI시험연구원 김정수 이사장(@kotiti_official)과 대한방직 김인호 대표(@cottonvill_official)를 지명했다. 더불어 김회장은 방협회장답게 친환경 천연섬유 코튼 제품의 생산 확대에 앞장서자는 것도 추가해 눈길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