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브랜드, 뉴발란스 협업 상품 출시
2021-03-02 김임순 기자
뉴발란스가 디자이너 브랜드 ‘카사블랑카’를 통해 세 번째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26일 밝혔다. ‘카사블랑카’는 디자이너 ‘샤라프 타제르’가 전개하는 프랑스 남성복 브랜드로 럭셔리 여행에서 영감 받은 감성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룩으로 패션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뉴발란스 X 카사블랑카’를 통해 출시된 ‘MS327’과 ‘MS237’ 모델은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카사블랑카의 그린 컬러가 돋보인다.
MS327은 1976년 최초로 N로고가 사용된 320 모델, 접지력을 위한 톱니바퀴 모양의 러그 아웃솔이 적용된 355, 70년대의 헤리티지가 담긴 슈퍼 콤프, 세 가지 제품의 상징적인 디테일을 주입해 탄생한 모델이다. 세 모델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복각하여 과거와 현재의 만남으로 전통과 개성을 지향하는 트렌드를 느낄 수 있다.
MS237은 이번에 새롭게 나온 모델로 70년대 러닝 무드에 맞춰 디자인된 스타일이다. 힐컵의 러그를 없애면서 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뉴발란스와 카사블랑카가 함께한 MS237 모델과 새로운 모델 MS327은 3월 8일 오전 11시부터 6시,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래플 형태로 판매된다고 회사측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