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스웨덴 탄산수 제조기 ‘아르케’ 도입
프리미엄 소형가전 사업 강화...집콕족 니즈 충족 나서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스웨덴 프리미엄 탄산수 제조기 ‘아르케(aarke)’를 국내 도입한다. LF는 스웨덴 아르케와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 LF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2월 내 전국 주요 백화점 중심의 고급 오프라인 유통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아르케는 15년 이상 경력의 스웨덴 산업 디자이너 ‘칼 링(Carl Ljungh)’과 ‘조나스 그로스(Jonas Groth)’가 2013년 만든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다. 현대사회에서 주거공간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능성에 스타일 요소까지 갖춘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를 탄생시킨 것.
아르케 탄산수 제조기는 1회용 탄산가스를 장착할 수 있는 주입구와 탄산수를 제조하는 본체로 구성돼 있다. 전용 용기에 물을 담아 용기 본체에 끼우고 레버를 아래쪽으로 약 3초간 눌러 탄산가스를 주입하면 즉시 탄산수가 완성된다. 전용용기는 1리터 대용량 고압축 물병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 호르몬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탄산수 제조기는 화이트, 폴리쉬드 스틸, 카퍼, 브레스 총 4가지 색상에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LF몰을 시작으로 2월에는 롯데본점, 잠실점,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타임월드 등 전국 주요 고급 백화점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한다.
한편, LF는 급증하는 웰빙족과 홈카페를 즐기는 집콕족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프리미엄 소형 가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1000억 원 국내 탄산수 시장을 겨냥, 홈메이드 음료와 혼술을 즐기는 웰빙족과 홈카페를 즐기는 집콕족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