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휴(衣食休)’가 다 있다…아트몰링
오감만족·라이프스타일 충족…편의성·가성비·유일성 자랑 개점 4주년…지역밀착형 맞춤형MD 구성 및 서비스 강화
서부산 하단역에 위치한 아트몰링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원스톱쇼핑몰’로 지역민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는 3월3일이면 개점 4주년을 맞는 하단 ‘아트몰링’은 지역 최초의 패션과 아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쇼핑몰로 지역밀착형 맞춤형 MD구성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 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연결된 아트몰링에는 MZ세대는 물론 50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아트몰링 부산점 박재성 영업팀장은 “어디에도 없는, 아트몰링만의 쇼핑몰로 거듭나고 오감만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각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마케팅방향을 설명했다.
아트몰링이 사랑받는 이유는 먹고, 보고, 사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많은 할애를 했으며 편의성과 가성비, 유일성,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예로 CGV는 지역 최초의 영화관으로 전국 좌석 예매율 1위, 평균 객석율 전국 상위에 랭크돼 있으며 ‘노브랜드’는 전국 노브랜드 매장 중 평효율 1위로 연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더불어 서부산 상권 내 최대규모로 한샘 매장(450평)을 유치함으로써 전국 생활용품 1위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상권내 최대 규모의 푸드몰을 통해 지역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으며 ‘스파오’ 매장은 월평균 350만원 매출로 전국 스파오 매장 중 8위, 부산 내 1위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나는 사하와 사상지역 유일의 대형서점 ‘영풍문고’이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구석구석 자리잡고 책을 보고, 카페공간에서 차를 마시고 담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을 공간이다. 각종 수준 높은 전시 진행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문화를 즐기며 쇼핑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트몰링이다.
아트몰링은 서부산을 중심으로 거제, 진해용원 등 역세권이자 환승지역에 자리잡았다. 쇼핑몰 상권 주변 일일 평균 유동인구만도 10만4000여명으로 추정 집계된다. 또한 총 55만 이상의 풍부한 배후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 8층부터 17층까지 건물 높이만도 88미터이며 연면적 58,896㎡(17,816평)으로 부산지역 최고층 쇼핑몰이다.
2021년S/S에는 고객니즈에 맞는 F&B, 스포츠, 골프조닝 구성등 A급 패션브랜드 강화 및 교체 등을 골자로 MD개편을 한다. 1층은 유명 베이커리카페 및 서브웨이, 와인매장 입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편한 마음으로 진입할 수 있게 분위기를 바꾼다.
4층의 경우 기존 정장과 타운 위주에서 캐주얼 및 SPA 브랜드를 통해 가성비에 중점을 준 변화를 도모할 방침. 특히 6층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A급 브랜드의 입점이 거의 결정된 상태다. 입점이 확정된 슈펜을 비롯해 디스커버리, 데상트, 르꼬끄스포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아트몰링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고객과의 공간이자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트몰링과 함께하는 청년 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3층 약 150평에 10개 매장을 구성하고 패션과 잡화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청년 창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간과 인테리어를 아트몰링이 제공하고 새롭게 패션브랜드 런칭을 통해 스타트업을 시도하는 청년들이 혁신 창업공간인 ‘아트 스타트업 캠프’에 합류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박재성 팀장은 “아트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꾸준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부산점 아트몰링만의 뉴딜 성공사례를 남기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요즘 아트몰링을 찾는 고객들의 재미는 지난 연말 설치된 실내 에펠탑조형과 까스텔바작의 아카이브 컬렉션을 구경하는 것이다. 또한 18층 아트가든에는 슈퍼문을 설치에 포토존 핫플레이스로 SNS 자주 회자될 정도다.
에펠탑조형은 아트몰링 내부 1층부터 8층까지로 이어지며 실제 10분의 1규모다.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서 에펠탑 조형을 감상하고 하향할 때는 ‘까스텔바작’의 아카이브컬렉션을 볼 수 있다. 아트몰링의 아이덴티티를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18층의 아트가든은 낙동강 끝자락과 이어지는 바다, 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조성돼 있으며 대형 슈퍼문이 자리잡고 있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남기고 있고 핫플레이스로 소문이 나면서 젊은층들의 아트몰링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6관 888석 규모로 일 평균 2200여명의 관람객을 맞는 부산 최대 시네마 CGV는 ‘텍스타일 팩토리’를 테마로한 인테리어로 아트몰링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방적, 제직, 염색, 봉제를 의미하는 실과 천으로 동선과 코너별 설치미술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는 패션그룹형지의 태생과 패션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올해 1200억원을 목표로 ‘누구나 오고 싶은 쇼핑몰(Urban Lifestyle Center)’을 실현코자 하는 아트몰링이 코로나19악재를 극복하고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남기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