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rand] ■ 와이드앵글 - 코로나 사태에도 매출 1000억 돌파

2020-12-30     정정숙 기자

‘와이드앵글’은 지난해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2.7% 성장한 1150억원으로 세웠다. 지난해와 같이 퍼포먼스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7.4% 성장한 1020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급성장했다. 2030 새로운 골퍼들이 유입과 뛰어난 가성비 상품으로 차별화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성장은 퍼포먼스 라인 기획 강화와 전문 골프웨어 이미지가 소비자 니즈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와이드앵글은 비대면이 지속되는 상황에 맞게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유튜버와 SNS 유명 미디어프로를 후원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다. 올해는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 확립을 강화할 전망이다. 퍼포먼스 브랜드로 더욱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시기에 맞게 선택하고 선점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세계 3대 수제 명품 퍼터 브랜드 ‘피레티’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니즈를 맞출 전망이다. 하반기도 새로운 브랜드와 협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프리미어 골프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 국내 런칭 예정인‘피레티’ 사업부를 구성해 신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