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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홈웨어 인기로 잠옷 매출 증가

전년비 9~11월 매출 37% 증가

2020-12-09     최정윤 기자

이지웨어 브랜드 BYC는 전년 대비 9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지웨어를 선호했다는 분석이다.

BYC는 날씨와 트렌드에 맞춰 극세사 잠옷을 출시했다. 긴팔 상하의 세트와 조끼 상하의 세트, 여성용 상하의 세트로 구성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극세사 잠옷으로 체크무늬와 점(도트)무늬로 이뤄졌다. 밍크스판 파자마 2종과 심플밍크 파자마 2종, 심플밍크 조끼 2종이다.

BYC 관계자는 “BYC는 오랫동안 이지웨어를 연구했다”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 잠옷을 홈웨어로 입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파자마 매출이 함께 늘었다”고 밝혔다.

잠옷은 자는 시간동안 입는 한정된 옷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입는 옷으로 쓰이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연말 모임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홈파티가 송년회를 대체하면서 파자마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