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상박물관, ‘미래로의 귀환’ 패션전시회
내년 4월 30일까지...1990년대 한국 디자이너 작품 소개
2020-11-11 이영희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현대의상박물관 (SUNY Korea Museum of Modern Costume)이 11월 10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미래로의 귀환(Back To The Future: Plastic, Vinyl, & Metals)’을 주제로 패션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의 ‘Space look’ 에 영감을 받은 1990년대의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30년이 지난 2020년인 지금도 여전히 그 시대의 작품들은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던져준다.
이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 여행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021년 4월 30일(12월 19 - 1월 3일 휴관)이며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10명이상의 단체 관객은 이메일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