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유망브랜드 부문 | (주)인디에프 ‘아위’ 고태경 이사
소규모 벤처 조직으로 빠르게 시장 안착
2020-11-06 이영희 기자
인디에프(대표 백정흠)의 온라인 전용 여성복 ‘아위(Ahwe)’가 미래 먹거리로서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위는 오프라인, 제조 기반의 중견 기업 인디에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변화로 제안하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런칭했다. 동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갖춘 실력자 고태경 이사를 중심으로 소규모 벤처 규모로 운영되는 효율적 애자일 조직으로 순발력과 경쟁력을 갖췄다.
신규 오픈 2개월차에 이미 타브랜드 대비 매출 안착 속도가 4~5개월 정도 빠른 편이고 채널별 바이어 및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전망이 밝다.
브랜드 역시 독창적 아이덴티티, 탄탄한 스토리, 빠른 시장 대응력 등 온라인 브랜드 강점을 베이스로 제조 소싱 역량을 더해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시간 내 시장에 안착하고 규모를 키워갈 수 있는 신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디어 커머스 등 새로운 마케팅 툴을 이용한 D2C에 집중함으로써 자사몰의 경쟁력을 키워 차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