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리빙디자인페어, 연기 끝에 22일 개막확정

새롭게 확장되는 집의 역할 새롭게 조명 120여 브랜드 참가

2020-10-15     김임순 기자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Incheon Living Design Fair 2020)’가 22일 개최를 확정지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연기된 이번 전시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나섰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침체된 리빙 산업의 새로운 활력소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과 창작자에게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마련하고자 1994년부터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산업 전시회다. 리빙디자인페어가 인천지역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로, 미디어 콘텐츠 그룹, 디자인하우스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또 하나의 스타일’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확정되고 있는 집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 새로운 리빙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디자이너스 초이스’와 총 120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리빙 트렌드(토털 인테리어 가구), ▲홈 컬렉션(데코레이션 소품, 디자인 가전) ▲다이닝 & 스타일(키친 테이블웨어) ▲스마트 리빙(홈 엔터테인먼트, 주방 및 욕실 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리빙 아이템을 직거래할 플리마켓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페어는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 및 송도 컨벤시아의 통합 매뉴얼에 따라 강화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및 체온 확인과 더불어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면적 및 시간대별 전시장 내 인원수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수용 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