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키즈,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로 만든 ‘리사이클 데님 팬츠’
2020-09-07 정정숙 기자
리바이스키즈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든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를 선보인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비롯해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프리브(REPREVE)’ 소재로 만들었다. 리프리브는 제조 공정 시 석유와 같은 새로운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킨다.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환경 보존에 이롭다. 흡습, 보온, 냉각, 발수성 기능이 있다.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와 ‘510 스키니 코지 데님’ 두 가지로 구성됐다.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는 허리 밴딩으로 아이들 스스로 입고 벗기 쉬워 활동성이 높다. 510 스키니 코지 데님은 폭신한 플리스 기모 안감을 사용해 따뜻하다. 또한 소비자들이 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리바이스키즈 에코챌린지’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