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현장에 패션·봉제 기술 이전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재범)이 한국발명진흥회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의 기술 이전 및 산업활성화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에 대한 수요자 발굴 ▲기술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첫걸음으로 연구원은 GNT부산의용촌과 봉제기술 특허 이전을 실시했다. ▲밑실 잔량 감지장치 ▲핀턴 스티치 보조기구 ▲직물고정기구를 통한 탄성밴드 봉제방법에 관련된 특허다. 봉제작업 효율성을 증대하고 작업자의 피로도 최소화 및 불량율을 감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재범 원장직무대행은 “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협약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이전하고 체계적인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통해 창조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을 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