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 브랜드 파워로 빅3 백화점 석권
스타일링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주얼리 ‘파츠’ 런칭
“디자이너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 소비자가 사고 싶은 디자인. 분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표님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은 거 아닐까요. 대표님 스타일이 멋진데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할지, 어떻게 코디해야할지 고민될 때 가방과 옷이 분크에서 딱 나오네요. ”(분크 석정혜 대표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댓글 아이디 k.won1415)
런칭 3년 차인 분크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7월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 매장 매출은 대부분 같은 층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분크를 오픈했다. 오는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명동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올해 유통 빅3 백화점 본점 입점이 완료된다. 총 7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분크점은 시즌 비수기인 데도 불구하고 첫 오픈 당일 18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62000만원 매출을 오르며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달 런칭한 주얼리 ‘분크 파츠(Vunque PARS)’가 매출을 견인했다. 주요 고객 절반이 주얼리를 샀다.
지난달 새롭게 런칭한 주얼리 ‘파츠’는 pars 부분을 뜻하는 의학 용어다. 분크 아이덴티티가 담긴 핸드백의 금속장식을 다자이너 시각으로 확대하고 연결, 재조합한 액세서리 라인이다.
분크 앰블럼 오감의 면모날(occam’s razor)를 활용한 베이직 스타일과 굴의 불규칙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샤이니 오이스터(shiny oyster) 스페셜 스타일로 선보인다.
]중심 가격대는 10~30만원이다. 스페셜 라인은 50만원대도 볼 수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선보인다. 8월말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