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대표 여성복 ‘쉬즈미스’가 올 상반기 위기 속에서 빛났다.   

백화점, 아울렛, 직영점, 대리점, 자사몰까지 다각화된 유통과 상권별 니즈에 맞는 균형감 있는 전개로 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했다. 쉬즈미스는 가성비 시장마저 레드오션이 될 때 남들보다 앞서 가심비 시장까지 접수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에 성공하면서도 프리미엄 라인 강화, 감성을 가미한 상품과 매장 연출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베트남, 중국 등지 탄탄한 해외 직소싱 라인 구축 또한 인동에프엔만의 막강한 경쟁력이다. 

쉬즈미스는 하반기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주요 상권 내 3개의 직영점을 출점한다. 또한 고객 공감을 이끌 수 있는 SNS 컨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뮤즈 한혜진을 활용한 임팩트 있는 메인 캠페인 비주얼과 티저 형태의 숏 폼 영상 컨텐츠 활성화로 쉬즈미스만의 컨템포러리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