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 온라인 전용 브랜드 런칭 초읽기 

하반기 런칭...온오프라인 균형 성장 도모 

2020-06-30     나지현 기자

크레송(대표 신만섭)이 하반기를 겨냥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런칭한다. 메인 타겟은 30대, 서브는 20~40대로 에이지보다 감성과 스타일로 연령을 불문하고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상품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크레송 디자인실 조직 내에서 인력 부분 보강을 통해 9~10월 런칭을 목표로 한다. 네이밍과 컨셉, 방향성 등을 놓고 상품과 영업 전략을 조율 중이다. 한편, 크레송은 6월 한 달 간(6월1일~28일 기준) 커리어 조닝 내 1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역 신장폭도 타 브랜드에 비해 가장 작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여파에도 선방했다.   

이 회사 신만섭 대표는 “백화점 PC내 커리어 존의 존폐위기가 거론되며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크레송은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균형적인 방향 설정과 스피드있고 유연한 전개로 올해 확고한 시장 선점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