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연결하는 '스타트업 찾기' 런칭
스타트업 전용 IR 서비스로 투자 의사결정 더욱 빨라져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
스타트업 찾기는 스타트업의 명함이란 컨셉으로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기업 정보와 프로필 작성부터 공유, IR 요청하기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와디즈 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위한 IR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기인,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IR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정부기관,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개인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자들은 와디즈를 통해 100만개 이상의 국내 기업 IR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연결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군, 투자단계, 업력 등 필터링을 통한 스타트업 검색 기능과 한국기업데이터와 연계해 기존 포털에서 유료로 제공하던 기업의 재무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스타트업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와디즈는 한국기업데이터와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시작으로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기업 정보가 이번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에도 적용돼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심사역들로부터 큰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