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어린이날은 ‘말괄량이 삐삐와 함께”
2020-04-27 정기창 기자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대구섬유박물관이 시민들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한다. 시민들이 섬유패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 요구를 반영했다.
이달에는 어린이날 및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롱다리 삐삐와 떠나는 양말여행!’ 이벤트가 마련된다. ‘삐삐와 퀴드 인 더 뮤지엄’은 27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는 문제를 보고 정답을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발송하면 된다.
‘양말? 스타킹? 라떼는 말이야~’는 양말과 관련된 개인, 가족 또는 친구의 사연을 박물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하면 추후 SNS를 통해 공유된다. ‘스타킹’을 활용해 삼행시를 지어보는 ‘삐삐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