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삼, 세탁 내구성 3~4배 높이는 ‘KC-TEX 13’ 출시

화학섬유, 천연섬유 등 모든 소재에 적용

2020-03-31     정기창 기자

㈜이루삼(대표 이동수)은 기존 제품보다 세탁 내구성을 3~4배 높이는 내구성 향상제 ‘KC-TEX 1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섬유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가공약제의 경우 특히 세탁 내구성이 몇 회까지 지속되는지가 관건이 돼 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공약제의 세탁 내구성은 대부분 10회 이내로 지속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돼 왔다. ‘KC-TEX 13’는 소량만 사용해도 30~40회의 세탁 내구성을 유지한다. 불소계 발수제, 실리콘 발수제, 항균제 등에 적합하며 아울러 유기주석을 함유하지 않아 환경대책에도 대응할 수 있다.

내세탁성을 요구하는 제품은 섭씨 150도 이상 열처리함에 따라 세탁성 뿐만 아니라 드라이크리닝 내구성도 향상시킨다. 폴리에스테르, 면 등 모든 소재에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세탁내구성이 좋지 않은 천연섬유에 더욱 유리하다. 수용성으로 2~4% 사용해 가열하면 원하는 만큼 내수성을 높여준다.

이루삼은 “발수제, 항균제, 마이크로 캡슐, 실리콘 유연제 등에 첨가하면 사용량을 대폭 줄여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