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 온라인 플랫폼 전용 브랜드 런칭

‘라라컬렉션’·‘플레이 바이 이’ 출격

2020-02-28     나지현 기자

여성복 전문기업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온라인 플랫폼 전용 브랜드를 런칭한다. 편집형 여성복 랩(LAP)은 10~20대 여성들을 위한 영 캐주얼 라라(LALA)컬렉션을 출격한다. 트렌디하고 재미꺼리를 줄 수 있는 중저가 캐주얼로 3월9일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긍정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을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경쾌한 스쿨룩부터 라라 고양이 캐릭터를 심볼로 한 맨투맨, 후드 등 웨어러블한 캐주얼 상품들을 선보인다.

자사몰과 우신사 독점 컬렉션으로 선보이며 별도팀을 조직해 준비한 만큼 추후 브랜드 육성을 전략화하기 위한 초석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14~20세가 코어 타겟이지만 에이지에 대한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 저변확대 도모에 주력한다.    

대표 브랜드 에고이스트에서도 ‘플레이 바이 이(Play by E)’를 런칭한다. 에고이스트 서브라인 개념으로 연령대와 단가를 다소 낮춰 접근성을 높인 상품들을 선보인다. 3월16일 우신사에서 독점 런칭하며 의류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 슈즈, 액세서리 등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다.

데님, 레깅스와 어울리는 스니커즈, 캔버스화, 펭귄 심볼의 후디, 맨투맨, 프린트물이 키 아이템이다. 영 고객층을 어필할 유스컬처를 담은 다채로운 컨텐츠와 상품으로 소구력을 높여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